미국 벨(Bell) 연구소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 개발용의 운영 체제(OS). 유닉스는 1969년에 그 원형이 완성되었지만 1973년에 프로그램 대부분이 C 언어로 수정되었다. 이 때문에 이식성이 높아졌으며, 동시에 다중 사용자/다중 태스크의 실행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대화형의 운영 체제이며, 텍스트 조작 툴, 문서 처리, 전자 메일 외에 취급이 쉬운 파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당초에는 미니컴퓨터용이었지만 최근에는 퍼스널 컴퓨터나 범용 컴퓨터용의 유닉스도 개발되어 일반에게도 보급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도 이러한 유닉스에 준한 기능을 갖춘 OS가 출현하였으며 이것을 유닉스라이크 OS(UNIX-like operating system)라고 한다.
- 출처
- 컴퓨터인터넷IT용어대사전, 전산용어사전편찬위원회 엮음, 2011, 일진사

리눅스는 핀란드의 컴퓨터공학과 학생이던 리누스 토발즈(Linus Torvalds)가 만든 컴퓨터 운영체제(OS).
리누스 토발즈는 헬싱키대학에 재학중이던 시절 학교 수업중 교육용 유닉스(UNIX)인 미닉스(Minix)를 배우면서 보다나은 미닉스를 만들어보기 위해 취미삼아 운영체제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고가의 장비를 소유할 수 없는 처지였기에 대형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유닉스 소스 코드를 수정해 개인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공개 운영체제(OS)로 개발하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 '리눅스 0.01 버전'으로 명명했다.
리누스는 리눅스의 소스코드를 공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만명의 프로그래머들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내놓아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 리눅스 운영체제가 대표적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공개된 코드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변형할 수도 있다.
리눅스는 오픈소스를 주장하는 소프트웨어 공유 운동단체인 GNU 프로젝트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세계 프로그래머의 참여하에 전세계 서버용 OS의 27%를 점유할 만큼 급성장했다.
'오픈소스'란 소프트웨어 등을 만들 때 해당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도록 일종의 프로그래밍 설계지도를 무료 공개, 배포하는 것.
리눅스는 결국 10년 만에 거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를 위협하는 존재로까지 부각되기에 이르렀다.
한편 리눅스의 마스코트는 펭귄이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편안히 앉아있는 상태를 그린 것인데 이 펭귄을 디자인한 사람은 Larry Ewing이라는 사람이고 펭귄 이름은 Tux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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